제주대 '영하게' 팀, 대학생 앱 개발 챌린지 K-해커톤 대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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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영하게' 팀, 대학생 앱 개발 챌린지 K-해커톤 대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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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는 컴퓨터공학전공(카카오트랙) '영하게' 팀(팀장 강민아, 팀원 임형준, 공지혁, 김현수, 정혜연)이 최근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대학생 앱 개발 챌린지 K-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에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영하게' 팀이 출품한 '줍깅'은 플로깅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말한다. '줍깅'은 플로깅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플로깅을 하면서 운동을 기록하고 저장한다. 또 클린하우스 위치를 표시해주고 협력 플로깅을 위한 다른 사람들과의 커뮤니티 기능도 제공한다.

심사위원들은 " 쓰레기를 주우면서 운동도 하고 그것을 기록해서 인스타 같은 SNS에 바로 게시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고 개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다. 커뮤니티를 직접 만들어 다른 사람들과 함께 플로깅 참여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영하게'팀은 "이번 해커톤은 4개월 동안 함께 준비하면서 힘들었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한 만큼 대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 대학생 '앱 챌린지'로 210개팀 814명이 참여했다.

본선에는 42개 팀이 선발돼 아이디어 개발 및 심화 내역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총 17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제주권역에서는 3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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