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한태만)는 오는 15일 제주시 조천체육관서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한 전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와함께 제주지체장애인협회장 취임식도 함께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전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는 제주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연령제한 없이 중증, 경증장애인, 장애인가족 등 600여 명이 참여한다.

개회식에서는 장애인의 복지・권익증진과 사회발전에 기여한 조직원과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도지사, 도의장, 교육감 표창 수여식과 지난 10월 21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임명된 한태만 신임 협회장 취임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태만 신임 협회장은 제주장애인협회 6, 7, 10대 협회장을 역임했고, 제주장애인총연합회 초대회장,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 제주사회복지사협회 대의원 및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