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제주산업발전포럼, 미래 주력사업 전략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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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제주산업발전포럼, 미래 주력사업 전략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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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제주산업발전포럼이 항공우주 등 신산업 육성과 기업상장을 통해 제주산업을 키우기 위한 장이 마련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제주산업발전포럼이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 라마다 프라자제주 호텔에서 ‘K-우주산업 제주의 비전을 보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지역사업평가단,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항공우주, 메타머스, 투자전략 분야 등의 전문가와 기업인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민선 8기 제주도정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항공우주산업과 상장기업 육성, 유치를 위한 효과적인 방안들을 모색한다. 특히, 최근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항공우주산업과 함께 부각되고 있는 위성데이터 서비스, 그리고 메타버스를 제주에 접목해 발전할 수 있는 방안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기업성장 정책과 사업들을 바탕으로 향토 강소기업을 뛰어넘어 상장 단계에 도달한 더 많은 ‘히든 챔피언 기업’ 육성을 위한 방안들도 다루게 된다.

1부 개막 기조강연은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이 맡아 국내외 항공우주산업 동향 속의 대한민국의 위치와 성과, 그리고 제주의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2부는 세션Ⅰ과 Ⅱ로 나눠 동시 진행된다. 세션Ⅰ에서는 ▲우주산업과 메타버스 통합 세션으로 최정렬 아이옵스 최고기술경영자(CTO)가 ‘뉴스페이스 및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제주발전을 위한 항우연 위성영상 기반 우주데이터 생태계 확산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오민석 메가존(주) 전무의 ‘위성데이터를 활용한 제주 발전 방향’, ▲대한민국 지구관측 위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SIIS의 이근희 팀장이 ‘제주지역 내 위성영상 활용 및 지역 업체 상생 방안’을 주제로 제주의 성장 가능성을 모색한다.

새로운 신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와 관련해서는 ▲ 이승환 SW정책연구소 팀장의 ‘산업 메타버스 속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 ▲이중화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수출 확대를 위한 메타버스 활용방안 발표가 이어진다.

세션Ⅱ에서는 ‘기업상장 IPO- 상장 기업육성 및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이임재 한국거래소 차장의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전략’, ▲장희정 DTC 글로벌 파트너스 대표의 ‘외부 투자 유치전략(VC관점)’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세션이 끝난 후에는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의 ‘기술사업화 설명회’와 제주지역사업평가단의 ‘우수기업우수사례발표’가 부대행사로 열린다.

제주산업발전포럼은 산학연관 전문가를 포함해 도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구글 웹페이지(https://forms.gle/Pv1piVM2Us8sDxkp8)를 통해 받고 있다. 

한편 제주산업발전포럼은 제주의 고부가가치 미래산업과 지역주력사업 성장을 위한 통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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