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5층짜리 아파트서 불이 나 주민 3명이 구조됐다.

7일 오후 12시 33분 서귀포시 토평동 소재 아파트 4층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소방은 화재진압에 나선 한편 5층에 있던 주민 3명을 구조했다. 불이 난 4층에는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주민 3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주민 4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은 화재 발생 20분만인 오후 12시 53분 완전히 꺼졌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및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