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 이하 SOK)가 주최한 '제16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하계대회'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귀포시 일대에서 열렸다.
육상, 수영, 축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보체, 롤러스케이트, 태권도, 역도, 골프, MATP, 핸드볼, 드론축구 등 15개 종목이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및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소속의 발달장애 선수 5명을 포함해 총 1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태원 참사로 인해 개회식과 폐회식, 성화봉송 등은 취소하고, 각 경기 시작 전 희생자에 대한 애도 묵념이 이어졌다.
이번 경기 결과는 제15회 전국하계대회의 경기 결과와 합산해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대한민국 발달장애 대표 선수 선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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