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은 올해산 노지감귤의 해외수출을 본격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캐나다, 이달 8일 러시아로 수출선적이 이뤄졌다.
첫 수출물량은 211톤으로, 캐나다, 러시아, 미국, 동남아 등 10여 개국에 수출할 예정이다. 올해 노지감귤 수출 계획물량은 2000여톤으로 각 국가별 판촉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감협 관계자는 "올해 노지감귤 수출은 코로나19 및 수출물류 감축 등 대외 여건 악재에도 불구하고 진행될 예정"이라며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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