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고민좌)에서는 쉼터 입소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해 매년 자립지원활동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자립지원활동은 취업성공을 위해 학업중단의 경우 학업취득, 무직의 경우 자격증 취득, 일경험이 전무한 경우 직장 인턴십 활동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이 일자리를 얻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9월 초 기준으로 지역사회 내 사업장에서의 일 경험 프로그램 진행, 취업 관련 자격증 취득, 운전면허 취득, 대학등록금 및 교ㅁ재비 지원 등 20대 후기청소년 4명에게 지원하였다.

지원받은 청소년 중 한 명은 실제 취득한 자격증 관련 직장에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일을 하고 있으며, 등록금 및 교재비 지원을 받은 다른 청소년은 아르바이트를 줄일 수 있어 학업에 더욱 매진하게 되었다.

쉼터 담당자는 “매년 20대 후기청소년들의 입소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자립에 실패한 청소년이 대부분으로 사회에서 실질적인 자립 지원이 많지 않아 힘듦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쉼터에서는 청소년의 자립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내 자원들을 모아 성공적인 자립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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