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귀포YWCA(회장 고맹수)가 운영하는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은 들풀방송과 함께 10월 29일(토) 14:00, 서귀포YWCA 강당에서 코로나19 극복과 발달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청소년음악회 '걱정말아요 그대'를 진행했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문화예술 활동이 단절된 청소년들의 음악적 감성을 높이고 발달장애인의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

2013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 폐막식에서 기타독주연주와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의 주인공인 발달장애인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지희가 기타를 연주하고,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국내 2호 금장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지민정도 자신의 재능을 기꺼이 기부하며 코로나로 지친 청소년들을 위로하였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위티와 방과후아카데미 칼림바동아리의 공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강하자 관장은 이런 의미있는 음악회가 전국투어 중에서도 제주에서 진행되어 제주의 청소년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의미있는 공연과 행사를 많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진행되며,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선착순으로 인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친구플러스를 참고하면 된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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