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산 경주마 마지막 경매가 지난 25일 한국마사회 제주목장(교래리 소재)에서 열렸다.
이날 경매에는 생산농가에서 애지중지 키운 2021년생 경주마 176두가 상장됐는데, 경매 결과 94마리가 새로운 주인을 찾았다.
최고가는 김기석 생산자의 '파이드어테어자마'로 1억7100만원에 낙찰됐다.
이번에 낙찰된 경주마들은 후기육성과정을 거쳐 내년 봄부터 서울과 부경의 경마공원에서 루키로 경주에 데뷔하게 된다.
올해 제주에서 국내산경주마 경매는 3월, 5월, 7월 그리고 10월까지 총 4차례 시행되었으며, 총 542두가 상장되어 263두가 낙찰됐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