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제주경찰청, 산업기술 유출 예방 아카데미 개최   
상태바
제주대-제주경찰청, 산업기술 유출 예방 아카데미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대학교 융합정보보안학과(학과장 박남제 교수)와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산업기술보호수사팀(팀장 최익서)은 지난 25일 제주대에서 제주지역 내 관계기관 및 기업체 소속 임직원과 업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산업기술 유출 예방 교육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대학이 지역 사이버보안 교육의 거점기관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또 지역 관계기관과의 교류 연구 활성화와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산업기술 보호 아카데미에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변호사와 변리사를 초빙해 △부정경쟁방지법의 대응 방안과 사례 △특허ㆍ디자인ㆍ상표등록출원 활용체계와 특허법 △디자인보호법 △상표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경찰은 산업기술 유출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해 제주지역 내 산업기술 유출 예방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두 기관은 앞으로 산업기술 인식 등이 부족해 발생하는 제주지역 내의 여러 가지 사건ㆍ사고를 줄이고 산업 정보보호 분야 발전에 관한 다양한 협력도 지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제주경찰청 최익서 산업기술보호수사팀장은 “제주도 유일의 사이버보안 전문 교육기관인 제주대 융합정보보안학과와 공동 진행한 산업기술 보호 아카데미를 통해 제주지역의 산업기술 보안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며 “안심하고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는 제주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석자들은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경학 협업 아카데미가 운영돼 환영한다. 전문가들의 다양한 사례를 듣고 다시한번 산업기술 유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게 돼 업무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