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훈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장과 최길복 대한무용협회 제주도지회장이 '대한민국 예술문화공로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가 주관하는 '제35회 대한민국예술문화공로상' 시상식이 지난 15일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열린 가운데, 유 지회장과 최 지회장이 나란히 예술문화공로상을 받았다.
이 상은 민간예술문화 발전과 국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예술인들의 공익적 활동과 업적을 시상하고 있다.
유창훈 회장은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제주의 미술 발전 및 육성에 공헌하는 등 제주의 미술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한편, 개인 작품활동 외에 제주특별자치도미술대전, 탐라국제아트페어, 제주미술제 등 행사를 개최해 제주도의 미술시장과 제주미술 문화의 변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길복 회장은 대한무용협회 제주도지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여 제주무용계의 인재발굴 및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무용제에서 본선에서 다온무용단이 제주도립무용단 협력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또 제주무용문화를 넓히고자 강사 및 연출 안무를 통해 일반인에게도 무용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내·외로 제주무용을 알리는 데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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