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통계 기반 정책 수립 역량 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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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통계 기반 정책 수립 역량 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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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부터 총 3회에 걸쳐 공직자를 대상으로 ‘통계데이터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필요한 통계 자료를 쉽게 찾고 이해해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직접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접속해 필요한 통계를 찾고 포털 기능 등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3일과 14일에는 제주도 및 제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제주빅데이터센터 전산교육장에서, 18일에는 서귀포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서귀포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운영된다.

특히 통계청에서 전문강사를 지원하는 등 양 기관 간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통계에 기반한 업무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오영훈 지사는 지난 7월 주간정책조정회의에서 “통계는 도민에게 현재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며 “정책 수행 시 설득력을 높이고 정책성과를 나타내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통계에 기반한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중환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의 통계 활용 어려움을 해소하고 통계 기반 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재개발원, 통계청 등 관련 기관과 다양한 통계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통계포털은 통계청이 제공하는 One-Stop 통계 서비스로, 국내·국제·북한의 주요 통계를 한 곳에 모아 이용자가 원하는 통계를 한 번에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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