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지구~ 아라동 도로개통으로 교통체증 해소 기대
제주시는 탐라중학교 앞 연북로와 아라중학교 앞 간월동로를 잇는 남북간 간드락 마을(중로1-1-53) 도로개설사업을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138억원(보상비 111억원, 공사비 27억원)을 투입해 연장 385m, 폭 20m 왕복 4차로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편입토지 보상 협의를 100% 완료했으며, 지난해 4월 공사를 착공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이번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이도지구 ~ 아라동 남북간 교통량이 분산되는 효과뿐만 아니라, 연북로와 아라동 지역과의 원활한 도로소통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