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에서 스노클링하다 실종된 40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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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에서 스노클링하다 실종된 40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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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다 실종된 40대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께 제주시 애월읍 금성포구 복쪽 100m 해상에서 실종된 ㄱ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ㄱ씨는 해경 수중수색 중 발견됐으며, 호흡과 맥박은 없었던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ㄱ씨를 애월항으로 옮긴 후, 가족들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 ㄱ씨의 시신은 현재 제주시내 병원 영안실로 안치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ㄱ씨는 지난 24일 오후 5시 56분께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 주변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다 실종됐다.

ㄱ씨 배우자 ㄴ씨는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으며, 소방과 해경은 드론과 소방헬기를 동원해 수색을 진행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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