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만 의원 "읍면지역 학생 등교지원 통학버스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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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만 의원 "읍면지역 학생 등교지원 통학버스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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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제409회 제1차 정례회 교육행정질문을 하고 있는 양용만 의원. ⓒ헤드라인제주
23일 제409회 제1차 정례회 교육행정질문을 하고 있는 양용만 의원.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양용만 의원(한림읍)은 23일 진행된 제409회 제1차 정례회 교육행정질문에서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이시내권 학교로 등교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통학버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개선과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현재 '제주 농어업인 자녀 통학 교통비 지원 조례' 및'제주자치도교육청 농어촌 초등학교 통학버스 지원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통학비 지원 및 셔틀버스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향후 보다 정책수혜 대상을 확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통학비의 직접 지원 보다는 통학버스 운영이,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학교까지의 안전한 이동을 담보한다"며 "또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생기는 불편과 피로감을감소시켜 아이들의 건강과 학습권을 보장하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통학버스 운영이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이시내권 학교로 등교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통학버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개선과 예산 지원이 필요하겠다"라며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시내권으로 등교하는 읍면지역 거주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셔틀버스 도입은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과거 읍면 학생들이 왜 동지역으로 진학하느냐, 읍면에서 그냥 공부하라는 차원에서, 들어오는 통학버스가 제한적으로 지원돼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개방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라며 "제 공약은 읍면지역 학생 대상 통학비 지원이기는 하지만, 의원님의 통학버스 제안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의 버스노선 개선에 대해서도 도청 담당부서와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도내 모든 유초중고 아이들에게 교통비 통해 부모님 호주머니 가볍게 해 드린다는 큰 원칙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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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눈 2022-09-25 03:16:55 | 1.***.***.136
동지역에 모든게 포화상태 입니다 동지역에 학교를 건립할 생각을 접으시고 오히려 읍면에 폐교들 그야말로 쾌청케 리모델링하여 동지역 학생들을 스쿨버스 더나아가 기숙사 또는 빈집들 인테리어하여 모든 이동비용 주거비용등 다집원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