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수출기업 역량진단에 따른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성과 검증과 수혜기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와 올해 지원사업 수혜기업 및 수출역량진단 참여 기업 286개사다.
조사 기간은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로, 대상기업은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www.jejutrade.or.kr) 또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www.jba.or.kr) 누리집 팝업창 '수출지원사업 만족도 및 성과조사'에서 참여하기를 클릭한 뒤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제주 수출역량진단 시스템 리뉴얼·오픈 후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역량진단을 실시하고, 진단결과에 따라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응해 수출기업 역량진단 및 성과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기업의 역량에 맞는 사업을 지속 발굴·연계하고, 예산의 효율적 집행 및 체계적인 지원사업 관리를 통해 중·장기적 기업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