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성농업인 문화.복지 행복이용권카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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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성농업인 문화.복지 행복이용권카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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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연 20만원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농업인의 문화생활과 복지를 지원하는 행복이용권카드 발급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고 8일 전했다.

지원대상자로 확정된 여성농업인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한 지역 농·축협(NH농협은행)을 방문하면 1인당 연 20만 원에 해당하는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카드는  문화․예술 활동, 스포츠용품, 음식점, 병원, 약국, 마트 등 45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발급일로부터 올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 소멸된다.

제주도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22일까지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카드 신청‧접수 결과 1만 5735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총 31억 47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6일 기준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카드 발급 신청현황은 1만 3,829명으로 약 12%의 여성농업인이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행복이용권카드를 사용하지 못하는 여성농업인이 없도록 행복이용권카드를 반드시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여성농업인들에게 문화‧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해 문화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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