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학교, 태풍 여파 이틀째 등교중단...'원격수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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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학교, 태풍 여파 이틀째 등교중단...'원격수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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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유.초.중.고.특수학교 97.4% 휴업 및 원격수업
피해 접수, 시설물 파손 1건...침수.인명피해는 없어

초강력급의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난 제주에선 이틀 째,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도내 대부분의 학교가 휴업 또는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6일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310개교 중 302개교(97.4%)가 휴업하거나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나머지 8개교는 등교시간을 조정해 수업을 진행한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유치원은 118개교 중 115개교(97.5%), 초등학교는 114개교 중에서 109개교(95.6%)가 휴업하거나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는 모두 휴업하거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태풍 피해를 입은 학교는 현재까지 1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시 노형중학교 옥상의 시설물이 파손됐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선 태풍이 큰 피해를 주지 않고 무사히 지나갔다"며 "아직 강풍이 불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학교 피해 현황을 계속 체크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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