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중단됐던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점차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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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중단됐던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점차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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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부터 일부 항공편 운항 재개...오후쯤 정상화될 듯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영향으로 전면 중단됐던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점차 재개되고 있다.

6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7분 청주공항을 출발한 진에어 LJ551편이 도착한 것을 시작으로 제주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다.

오전 10시55분에는 대한항공 KE1220편이 제주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다.

다만 이날 낮 12시까지 제주공항에 급변풍특보 및 태풍특보가 내려져 있는 등 강풍의 영향이 남아있어 제주공항의 완전 정상 운영은 이날 오후쯤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태풍의 영향으로 지난 5일 오후 2시 제주공항을 출발해 서울 김포공항으로 가는 제주항공 7C118편을 끝으로 이날 오후 예정된 항공기 운항이 모두 취소됐다.

이날 운항이 계획됐던 왕복 항공편 462편 중 320편이 일찌감치 결항이 결정된 데 이어, 나머지 142편 가운데 36편이 추가로 결항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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