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 봉사단은 최근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사무소를 방문해 ‘친환경 헌 옷 리폼 사업’을 위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친환경 헌 옷 리폼 사업은 제주에너지공사에서 추진하는 리사이클링 사업이다. 도내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관련 의견을 수렴해, 제주은행과 매칭 형식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제주에너지공사 임직원 10여 명은 마을 제복 제작에 폐원단을 재활용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완성된 제복은 북촌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3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는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ESG 사업들을 확대하고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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