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선화 전 제주도의원이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다.
ICC JEJU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지난 7월22일부터 8월5일까지 진행된 대표이사 사장 공모에 응모한 10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2명을 이사회에 추천했으며, 이사회는 이선화 후보자를 최종 선택했다고 1일 밝혔다.
ICC JEJU 이사회는 후보자들에 대한 면밀한 검토 끝에 ICC JEJU의 경영상 문제점 해결 및 내부갈등을 봉합하여 경영정상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자질을 갖추고 ICC JEJU의 최대 당면 현안인 제주MICE다목적복합시설 확충사업을 강력히 추진해 제주 MICE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가진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 사장 후보자 선정에 따라 제주도 인사청문 절차 진행을 요청했으며, 10월 17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 개최 이전 청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소속 재선 도의원을 지낸 이 전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막바지 국민의힘 출신 전직 도의원들과 함께 오영훈 후보 지지선언을 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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