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6일부터 지역 책방과 함께하는 2022 책 치유 프로젝트2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2022 책 치유 프로젝트2’는 재단과 제주시 아라동 소재 마을 책방 ‘안녕,책방’이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 2일부처 10월 7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책을 매개로 나의 마음을 돌보고 치유하는 방법들을 탐색한다.
프로그램은 크게 △책방지기와 함께, △책방지기의 초이스로 나뉜다. 책방지기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책과 향기의 만남, 낭독이 주는 선물, 작가와의 북 토크, 필사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자기 치유의 방법을 찾으며 내면의 힘을 기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책방지기의 초이스는 책방지기가 직접 큐레이션 한 10권의 추천 도서를 이아 살롱(예술공간 이아 3층)에 비치, 이아를 방문하는 이용객은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9월 1일까지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공간 이아 홈페이지(www.artspaceiaa.kr)또는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도민들에게 책을 통한 치유의 경험을 제공해 책을 더 가깝게, 독서를 더 재밌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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