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안가에서 물놀이를 하던 6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시 34분께 서귀포시 법환동 인근 해안가에서 물놀이를 하던 60대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오후 2시 2분께 육상에서 약 30m 떨어진 곳에서 ㄱ씨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ㄱ씨는 구조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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