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부동산협동조합, '찾아가는 마을 부동산 무료 상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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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부동산협동조합, '찾아가는 마을 부동산 무료 상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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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관한 도민 궁금증 해소 목적...5일 광령2리서 첫 시작

제주부동산협동조합(이사장 고창우)은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부동산에 관한 도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5일부터 '찾아가는 마을 부동산 무료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료 상담소는 동(洞) 지역과 읍.면지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동 지역에서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 설치된 상담부스를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상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2개 읍·면 마을의 경우 사전 공식문서 신청에 의해 선정된 마을을 직접 방문해 상담소를 운영한다.

이의 일환으로 5일에는 애월읍 광령2리(이장 고정학)에서 첫 상담소를 운영했다. 상담은 소정의 상담교육을 이수한 조합원 중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5~7명이 상담봉사자가 나서 진행되고 있다.

상담 내용은 △법률적 일반분야(상속/증여/양도 등) △세금분야(취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상속세/증여세/양도세 등) △공인중개사 전문분야(부동산 시세 및 거래 시 유의사항 등) 등이다.

고창우 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무료상담을 통해 도민들이 부동산에 관한 법률, 세제, 거래의 안전 등 궁금증 해소 및 이해도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해 제1차 상담소 운영에 대한 성과 및 교훈과 과제를 밑거름 삼아 향후 전 도민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부동산협동조합은 2011년 10월 창립해 2013년 협동조합기본법에 근거한 영리목적의 일반 협동조합으로 전환됐다. 현재 조합원수는 350명이다.

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의 부동산 활동에 필수적으로 지출되는 광고비를 절감하기 위해 공동으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필요한 물품을 공동구매하거나, 부동산 전문교육, 각종 정보의교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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