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신의철)는 지난달 29일 함덕서우봉해변 일대에서 서포터즈 오디세이 7기 활동의 일환으로 도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제주여행’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SDGs 11번 ‘지속가능한 도시와 주거지 조성’, 12번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주제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여름휴가철 쓰레기 없는 제주도 여행을 할 것을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홍보했다.

국제개발협력센터 서포터즈 오디세이 7기는 도민 및 일반 관광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SNS에 업로드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에겐 대나무칫솔, 세안비누, 고체치약 등 여행에 필요한 친환경 물품이 제공됐다.

홍보 활동 후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도 방문해 제주도 내 쓰레기 처리 현황을 학습하고, 지속가능한 자원 사용 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제주대 3자간 MOU체결을 통해 제주지역 공적개발원조(ODA)의 핵심거점으로 지역 ODA사업 활성화와 지역의 국제화를 위해 제주대에 설립된 기관이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