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공기업 평가결과...관광공사-상하수도본부 '다' 등급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에너지공사가 정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전국 257개 공기업에 대한 2021년도 경영실적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69개 공사, 85개 공단 103개 하수도 담당 기관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의 3개 분야·20여 개의 평가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상.하수도 기관에 대해서는 매년 상수도와 하수도 부분을 놓고 번갈아가며 평가를 진행하는데, 올해는 하수도 부문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는 5개 등급(가~마 등급)으로 분류해 공개됐는데, 제주개발공사와 에너지공사는 '나' 등급으로, 지난해 '다'등급보다 한 등급 상승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와 같은 '다'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수도 부분에서 '라 등급을 받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상수도부문 올해 상수도 부분에서 '다' 등급을 받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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