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노인일자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공모 선정 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역사회 내 노인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사업이 조기에 자리를 잡도록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노인일자리 특화사업'에 선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최대 1000만 원까지 도비로 지원하고 있다.
초기 대응비용 투입을 통해 사업의 안정화를 뒷받침하는 한편, 지역 내 고령친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제주시니어클럽, 서귀포시니어클럽, 느영나영복지공동체 3개소에서 추진된 6개 사업에 총 5000만 원이 투입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민간기업과의 협약 등을 통해 다양한 노인일자리 관련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중부발전 노인일자리창출사업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제주시니어클럽이 '농어촌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이팩 재활용 사업'에 선정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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