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서장 김지형)는 지난 27일 서귀포소방서 전정에서 구조대원 등 7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태풍 등 자연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이상기후에 따른 태풍 및 집중호우 등 풍수해 사전대비를 위해 현장대응 활동 중 위험요소 제거 및 상황에 맞는 체계적인 구조활동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진행한 훈련은 △간판, 교통 등 구조물 안전조치 △가로수 등 쓰러진 나무제거(체인톱 사용법 및 실습) △중량물 작업(고립 요구조자 구조) 조치 △생활안전(문개방, 벌퇴치) 대응 등으로, 사고유형별 맞춤형 훈련을 진행했다.

김지형 소방서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난은 불가항력적 이지만,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현장대응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