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농업용수 사용이 빈번한 여름철을 맞아 물 부족에 따른 여러 제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농업용 수리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25억 예산을 투입해 농업용수관로 3.7km 설치, 관정 주변시설 64개소 정비, 통합마을(6개소) 수리시설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24억을 투입해 농업용수관로 4.4km 정비, 관정 주변시설 31개소 정비, 통합마을 수리시설 개선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 위기 속에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여러 제반 여건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가의 의견을 수렴해 농업용 수리시설을 최적으로 유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