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미전농사업단, 발달장애인 가족 '표고재배 창업교육'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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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미전농사업단, 발달장애인 가족 '표고재배 창업교육'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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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미래전문농업경영인양성교육사업단(단장 김동순 교수, 이하 미전농교육사업단)은 지난 5월 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제주지역 발달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마트팜 표고재배  창업교육에 12개팀이 수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미전농교육사업단은 한국농업시설연구원과 공동으로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완화와 경제적 자립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표고버섯재배 첨단기술 창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에는 미전농교육사업단 소속 버섯재배 창업동아리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경제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에 힘썼다. 

이번  창업교육을 수료한 발달장애인 가족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제주지역센터에서 구축 중인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所)' 버섯 재배실을 임대해 2년 동안 재배기술 교육 및 실습 등을 통해 실전 창업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김동순 단장(생명대 식물자원환경전공)은 "제주대 스마트팜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 실습장 구축 후 지역 도민을 대상으로 한 첫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향후 스마트팜 교육 확대를 위한 소중한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 버섯뿐만 아니라 시설채소, 딸기, 산업곤충 등 다양한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8월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첨단기술 실습장으로 지정된 스마트팜 실습장에서 제주도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제주지역 청년농업인과 지역 농업인 대상으로 첨단 스마트팜 교육이 실시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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