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화 예방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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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화 예방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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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해수욕장 개장 등으로 인해 학생 물놀이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전국의 학생 물놀이 사망사고 51건을 분석해 보면 중학생이 41.2%로 가장 많았고, 원인은 수영미숙(78.4%)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생존수영교육 등을 통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개인능력을 배양하고자 한다. 또 여름방학 전 물놀이 안전교육을 집중 실시하며, 제주해경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제주해경과 협력해 가파초, 추자중을 비롯한 17개교 1996명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2022년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면서,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물놀이에 참여하도록 해,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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