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에 김대진-김황국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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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에 김대진-김황국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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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의원(동홍동)와 국민의힘 김황국 의원(용담1.2동)이 선출됐다.

제주도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제4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과 두 명의 부의장을 선출했다.

의장은 관례에 따라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최다선 의원인 김경학 의원(구좌읍.우도면)이 투표를 통해 선출됐다.

이어진 부의장 투표에서 김대진 의원과 김황국 의원의 출석의원 과반의 표를 얻어 각각 부의장에 당선됐다.

김대진 부의장, 김황국 부의장. ⓒ헤드라인제주
김대진 부의장, 김황국 부의장. ⓒ헤드라인제주

김대진 부의장은 故 윤춘광 의원이 별세하며 실시된 지난 2020년 4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도의회에 입성했다.

그는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냈다. 

김황국 부의장은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했고, 제6회 지방선거와 제7회 지방선거에서 내리 당선되면 재선 도의원을 지냈다. 11대 도의회에서도 한 차례 부의장을 역임했다.

한편 제12대 제주도의회 개원식은 오는 4일 오전 열린다.  

개원식이 끝나면 바로 6개 상임위원장(의회운영위원장, 행정자치위원장, 보건복지안전위원장, 환경도시위원장, 문화관광체육위원장, 농수축경제위원장) 선거가 진행된다. 

또 각 의원들의 소속 상임위원회 배정이 확정되면, 6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회의를 통해 교육위원장 및 부위원장, 6개 상임위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원구성을 마무리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1년 임기) 구성도 이번 회기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개원 임시회가 끝나면 내달 12일부터 22일까지 제407회 임시회를 열고 민선 8기 제주도정으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어 내달 26일부터 8월5일까지 제408회 임시회를 열고 민선 8기 도정의 첫 예산인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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