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지난 13일부터 장마를 대비하고 도민 안전을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기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충전기는 감전 예방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감전사고의 위험성이 존재함에 따라 이번 점검은 장마기간 충전기 내부 습기 상태와 커넥터 빗물 유입 등 이용자들의 손길이 잦은 부분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충전기별 점검 항목을 30여개로 구분해 점검이 이뤄지고 있으며, △충전기 및 비가림막 외관점검 △전기설비 상태 점검 △충전기 동작 테스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임경은 그린에너지전환팀장은 “충전기 운영관리의 중점을 이용자의 안전에 두어 피해 발생에 대한 발 빠른 대책 수립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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