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8일 2002한일월드컵 개최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AGAIN2002 새희망 서귀포시' 2002월드컵 2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제주월드컵경기장 홍보관에서는 20년 전 월드컵 개최 공로자인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 등 1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는 구자철 선수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삼다수와 함께하는 Enjoy-Park, 찾아오는 어린이 축구교실 등 행사도 진행됐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경기 전 김태엽 서귀포시장,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 등 6명이 시축을 했으며, 감사유니폼 전달, 월드컵20주년 기념 동영상 송출, 경품 등 행사도 진행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02 한일 월드컵 성공 개최를 계기로 서귀로시는 스포츠 중심 도시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포츠 인프라 확충으로 각종 국내외 대회 개최, 전지훈련단 유치 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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