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 신규 확진자 4개월여만에 '100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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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 신규 확진자 4개월여만에 '100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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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확진자 83명으로 감소, 1월31일 이후 최저치
누적 3만7062명...격리중 도민 1000명 미만으로 줄어 

제주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개월 여만에 두자릿수로 감소했다. 격리 중 도민도 1000명 미만으로 줄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 하루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8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31일(86명) 이후 최저치이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4차 대유행이 있었던 2월부터 폭등하기 시작해, 3월에는 하루 확진자가 7000명대를 웃돌았다.

월별 확진자를 보면 △1월 846명 △2월 2만6461명 △3월 13만 6155명 △4월 5만 4814명 △5월 1만 2263명 △6월 현재 186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3만 706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제주도 전체 인구(67만명)의 35.4%에 달하는 수치다. 도민 3명 중 1명 이상꼴로 발생한 셈이다.   

최근 일주일 간 발생한 확진자는 1020명으로, 일 평균 146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주와 비교해서는 338명 감소했다. 확진자를 성별로 보면 남성 49.5%, 여성 50.5%이다.

연령대별로는 △0~9세 10.6% △10~19세 15.6% △20~29세 16.9% △30~39세 16.1% △40~49세 15.0% △50~59세 11.3% △60~69세 8.3% △70~79세 4.4% △80세 이상 1.8% 등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929명으로 집계됐다. 격리자가 1000명 미만으로 줄어든 것은 지난 3월 이후 3개월 여만이다.

병원 입원 확진자 가운데 위중증 확진자는 1명으로 파악됐다. 누적 사망자는 18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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