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 고용·복지서비스 전문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이사장 좌경희)은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청년·기업·정부가 공동으로 적립금을 적립하여 2년간 근속한 청년에게 만기공제금을 지급하는 정부 일자리 정책이다.
청년 300만원, 기업 300만원, 정부 900만원 총 1200만원을 2년간 적립하며, 기업 규모에 따라 기업지원금 적립 금액 및 지원 방식이 구분 된다.
참여 대상 기업은 청년의 정규직 채용일 기준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인(일부기업 5인 미만도 가능) 중소기업이다.
청년의 경우 정규직 취업일 기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자로, 최종학력 졸업 후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2개월 이하인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 및 청년은 청년공제 홈페이지(www.work.go.kr/youngtomorrow)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내일 관계자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정부 정책기조로 매년 지원 대상 인원이 하향 조정되는 추세이며 예산 소진 시 사업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어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전화 756-5425)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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