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일자리 사업은 총 14억 원을 투입해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개 분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총 425명.
공공근로사업에는 복권기금 13억 원을 투입하여 414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는 자체재원 1억 원을 투입해 1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대상자는 사업공고일 현재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으로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기준중위소득이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미만인 자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공공근로사업의 경우 7~8월 기간에 문화‧관광‧체육시설 환경정비, 읍면동 환경정비사업 등에 주로 배치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는 7~10월 기간에 감귤따기 체험장 등 지역자원 활용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6월 중 서귀포시청 각 부서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해당 부서에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상반기에 52억여 원을 투입해 3개 분야 316개 사업에 766명을 선발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