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건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참여 문화예술 프로그램 ‘건입동 풍경스케치’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31일 건입동 현대아파트 상가 주민교육장에서 첫 수업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건입동 풍경스케치’는 펜드로잉과 수채 기법 기초를 배운 뒤 산지 등대, 김만덕 객주, 사봉낙조, 산지천과 조천석 등 건입동의 상징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주민의 시선으로 직접 그려보게 된다.
송종철 건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이 직접 그린 작품을 모아 엽서, 달력 등 마을 상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이 우선이 되는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건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6월 중 ‘댄스스포츠’, ‘국선도 호흡체조교실’, ‘스마트폰으로 배우는 사진교실’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잇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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