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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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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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는 여름철 성수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31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예방법'에 따라 연안해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 재난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반복 ‧ 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관심, 주의보, 경보 단계로 나누어 사고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다.

제주해경은 위험예보 기간 중 해안가, 항·포구 등 물놀이객 대상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관리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는 등 경찰서 홈페이지와 파출소 전광판 및 현수막 등을 통해 안전 계도와 해양 안전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 회복 등으로 올여름 물놀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주해경은 사고 발생 시 긴급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물놀이객은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물놀이 안전 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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