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노형동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채규 후보는 25일 "노형 지역 교육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학습 바우처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2020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으로 5개 단체에 연 1억 원의 지원을 통해 지역교육 역량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마을 키움터 민간 위탁사업을 통해 돌봄 및 방과후 학교 운영은 물론 마을교육공동체와의 협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 교육의 방향은 마을 교육공동체와의 협업을 통한 돌봄, 방과후 학교 및 다양한 교육사업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노형 지역 학교들은 이미 학교가 방과후학교 및 돌봄이 포화상태라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러한 동지역의 교육공동체와 돌봄 및 방과후 학교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단순히 돌봄 및 방과 후 학교 확대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교육청과 지자체가 연계해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한 교육공동체 활성화와 작은 도서관 등과 협업을 통한 돌봄의 확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노형 지역은 제주시 그 어느 지역보다 민간교육 인프라가 활성화 돼 있다"며 "제주도교육청과 연계한 적극적인 학습바우처 사업 확대가 지역 교육,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