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서귀포시 대정읍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서윤 후보는 18일 "모슬포항 방어축제장 활어유통센터를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영훈 도지사 후보와 함께 모슬포수협을 찾아 어촌계장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고 이같은 정책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해마다 모슬포자리와 방어축제로 인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해마다 겨우 축제를 펼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업인들은 어업전진기지인 모슬포항이 비좁기 때문에 조기확장과 방어축제장의 활어유통센터 건립을 위해 2023년도 설계용역비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어촌계장 협의회는 마을어촌계에서 각종 수산물 종묘를 살포한 1종어장의 해루질 행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면서 주민들과의 갈등해결을 건의했다"며 "이에 CCTV를 설치할 수 있는지 선거캠프에서 검토해보기로 했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