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5300여개의 선물을 배부하는 '5월의 산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게릴라 나눔행사와 수련시설 나눔행사로 운영된다.
먼저 게릴라 나눔행사는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 유동인구가 많은 제주시청, 칠성로 등에서 진행된다.
청소년증이나 학생증을 제시하면 선물을 나눠주는 행사다.
앞서 센터는 지난 7일 게릴라 행사를 통해 500여 명의 청소년에게 선물을 제공했다.
선물을 받은 청소년들은 SNS를 통해 "너무 귀여운 선물 주셔서 감사합니다"며 "센스만점 간식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수련시설 나눔행사는 도내 25곳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수련시설을 방문한 청소년들에게 선착순으로 선물을 나눠주는 행사다.
행사가 열리는 도내 25곳 청소년수련시설로는 △이도1동청소년문화의집 △하효청소년문화의집 △남원청소년문화의집 △표선청소년문화의집 △예래청소년문화의집 △추자청소년문화의집 △안덕청소년문화의집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용담1동청소년문화의집 △대정청소년수련관 △도평청소년문화의집 △조천청소년문화의집 △삼도1동청소년문화의집 △중문청소년문화의집 △송산청소년문화의집 △법환동청소년문화의집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 구좌청소년문화의집 △동홍청소년문화의집 △아라청소년문화의집 △도남청소년문화의집 △제주시청소년수련관 △한림청소년문화의집 △강정청소년문화의집 △신산청소년문화의집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제주청소년활동센터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5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실시간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청소년 육성 유공자 포상, 청소년 헌장 낭독 등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제안하는 정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이벤트를 운영해 무선 이어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www.jejuyouth.net)와 SNS(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소년의 달'은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청소년 육성을 위한 국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