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원봉사 인정 헌 옷 수집사업 성과...'1515kg'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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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원봉사 인정 헌 옷 수집사업 성과...'1515kg'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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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4월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두만)와 폐자원수집 활성화를 위해 '헌옷 수집 자원봉사인증 사업'을 실시한 결과, 1515kg의 헌옷을 수집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헌 옷도 자원에 쓰려면 없다'는 슬로건 아래 헌 옷 수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농가창고를 섭외하고 최종처리 업체를 선정했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새로운 자원봉사참여 인증제를 개발한 후 지난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새봄맞이 '꺼내 봄, 배출해 봄' 헌 옷 수집 사업을 운영했다.

서구포시는 지난 4월 첫 헌 옷 수집 활동 후 처리업체를 거쳐 재사용이 가능한 헌 옷 1515kg을 확보했다.

수집한 헌 옷은 필요한 국가로 수출되거나 사용처 별로 공급된다.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는 분기별 1회씩 3일에 걸쳐 '헌 옷 수집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7월과 10월에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며, 헌 옷 수거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1365자원봉사포털' 회원에 한해 헌옷 10kg당 자원봉사 활동인증 1회의 봉사실적을 부여한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헌옷 수집 사업'에 앞서 지난해 서귀포시와 함께 전국 최초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자원봉사 캠페인 '함께 투명할래?'를 운영했다.

이 캠페인에서는 총 7600여 명의 청소년과 성인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약 16톤의 투명페트병을 수거했다.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헌 옷은 줄이고 고품질의 자원순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헌옷 수집 사업'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귀포시의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064-760-3878, 738-0717)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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