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예비후보 "고등학생부터 버스비 전액 지원하겠다"
상태바
이석문 예비후보 "고등학생부터 버스비 전액 지원하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이석문 예비후보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도청, 의회 등과 협력해 도내 고등학생부터 버스비를 전액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코로나로 수학여행을 가지 못한 올해 고3 학생들에게 한시적으로 졸업축하금 혹은 현장체험 학습비를 수능 이후에 지원하고, 초등학교 신입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입학준비금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스비 지원'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고등학생 1명씩 무료 버스카드를 발급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며 "대중교통 활성화와 걸어서 등하교 하는 문화 정착, 자가용 이용 감소에 따른 탄소 배출 절감 등의 기대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버스비 지원을 고등학생부터 적용하면서 점차 중·초등학생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코로나로 2년 이상 힘든 시간을 보낸 지금 고3 학생들을 위한 위로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쓰지 못한 수학여행비를 수능 이후에 지원할 수 있도록 예산과 근거를 마련하겠다. 졸업축하금이 될지 현장체험학습비가 될지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준비금'에 대해서는 "초등학교 신입생들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때 사용하도록 할 것”이라며 “지원 금액은 검토해 정리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