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은 9일 대정농협 유통센터에서 정무부지사, 제주농협 임직원과 농업인단체, 해병대9여단, 법무부 보호관찰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 시작을 알리는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이 영농지원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발대식이 끝난 후 농촌일손돕기(마늘수확) 활동을 벌였다.
또한 행정,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내 최대 농번기인 봄철 양파.마늘 수확과 겨울철 감귤수확기에 유.무상 인원 2만7000명을 목표로 부족한 일손을 해결 할 계획이다.
강승표 제주농협 본부장은 "본격적인 농번기가 도래함에 따라 농작업 인력수급의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촌현실을 깊이 인식하고, 도내 자원봉사자와 기관.단체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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