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이금남)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학교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제주고등학교 농업계 공동실습소에서‘꿈을 잇 JOB-농업계 중장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도움으로 △굴착기 △지게차 △미니 굴삭기 운용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장비 운전을 직접 해보며 자신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대해 이해를 하고 중장비 관련 직업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중장비 체험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선생님들의 칭찬 소리를 들으며 나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