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 교육부 산학연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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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대, 교육부 산학연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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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문대 링크 3.0은 1·2단계 링크 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전문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대학 산학연협력 종합 지원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기본계획 발표 및 사업 공고를 통해 지난 3월 3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 한 바 있으며, 사업계획서에 대한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사업 수행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전문대 링크 3.0에는 올해 총 104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선정 대학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최대 6년간 지원을 받는다.

전문대 링크 3.0은 사업 유형을 수요맞춤성장형, 협력기반구축형으로 나누어 선정했다.

제주관광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최대 6년간 매년 약 20억원씩 총 12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산업계 및 미래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를 고도화하고 기업가치 창출 지원을 강화 할 수 있는‘수요맞춤성장형’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참여 대학은 권역별(수도권, 충청강원권, 호남제주권, 대경권, 동남권) 평가 및 탈락 대학 간 전국 단위 재평가를 통해 결정됐다. 제주관광대는 1단계 호남제주권역 단위 평가에서 우선 선정됐다.

제주관광대는 앞으로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 및 관광산업 선도를 통해 기업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관광 산업, 미래테크 산업, 헬스케어 산업 분야에 대한 기업지역협업센터(ICC) 운영을 통해 특화분야 산학협력 브랜드 창출에 나서게 된다.

대학 관계자는 "급변하는 산업 맞춤형 인재 수요에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산학일체형 전문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링크 3.0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5월 중순부터 약 2주간 수정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고, 5월 말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인 사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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