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22만3221명↑...격리중 도민 '4943명'
제주지역의 코로나19(오미크론 바이러스) 상황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일 확진자도 큰 폭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0일 하루 총 57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일에는 오후 5시 기준 283명이 추가확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규모가 300명 이하로 낮아진 것은 지난 2월 이후 두달 여만이다.
제주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322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제주도 전체 인구(67만명)의 33.2%에 달하는 수치다. 도민 3명 중 1명꼴로 발생한 셈이다.
최근 일주일 간 발생한 확진자는 5674명으로, 일 평균 811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주와 비교해서는 2279명이 감소했다.
일별로 보면 △24일 734명 △25일 746명 △26일 1237명 △27일 846명 △28일 752명 △29일 783명 △30일 577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4943명으로 집계됐다.
병원 입원 확진자 가운데 위중증 확진자는 7명으로 파악됐다. 누적 사망자는 164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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