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후보 "정부 4·3 보상금 결정…정의로운 해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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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후보 "정부 4·3 보상금 결정…정의로운 해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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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예비후보
오영훈 예비후보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는 30일 제주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위원회에서 4.3희생자 보상금 지급기준을 확정 의결한 것에 대해 입장을 내고 "정부의 보상금 기준 결정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지난 5년간 제주4·3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 노력해주신 문재인 정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임기 마지막까지 큰 힘을 보태주셨기에, 제주4·3의 완전한 진상규명과 희생자 및 유가족에 대한 명예회복이 더욱 진전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4·3의 정의로운 해결은 이제 시작되었고, 앞으로 해결해야 될 과제들이 산적하다”며 “윤석열 당선인이 약속한 만큼 차기 정부에서도 4·3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과 실질적인 보상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오는 6월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진행될 보상금 지급 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추가 진상조사와 직권재심, 정명, 미국의 책임 규명, 후유장애 피해자들의 정신적·육체적 치유 등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매듭지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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