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DMO 사업' 지원대상 23곳 선정...관광기업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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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DMO 사업' 지원대상 23곳 선정...관광기업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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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27일 2022년도 JDC형 DMO사업 지원대상으로 4개 마을공동체, 10개 마을기업, 9개 마을리빙랩을 선정, 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JDC형 DMO 사업은 DMO 주요 기능 중 '관광산업지원' 분야를 선정해 제주지역 마을공동체 및 관광 관련 기업의 성장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의 지원대상은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타당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전형과 평가위원회의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마을공동체 분야는 2.7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4개 공동체가 선정됐다. 소득일자리 창출형 2개(△제주시 한림읍 금능맛차롱협동조합 △제주시 조수1리 마을회), 문화예술형 2개(△서귀포시 남원읍 하례1리 △서귀포시 천지동 남성마을회)가 선정돼, 각 공동체는 최대 1억 원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받게 된다.

마을기업 분야는 2.5대 1의 경쟁률로 최종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마케팅분야 7개(△㈜파란공장 △최남단 대정읍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푸른바이크 쉐어링 △제주애퐁당 △㈜마켓51 △어음2리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글로벌 제주문화 협동조합), 품질개선 분야 3개(△㈜제우스 △㈜우무 △제주니아㈜)가 그 대상이다. 각 기업은 최대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받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DMO사업 분야 마을리빙랩은 마을주민이 발굴한 지역 문제를 전문가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을리빙랩 분야는 최종 9개 마을을 선정했다. 관광분야 6개(△귀덕1리 △고산리 △산양리 △수산리 △함덕리 △평대리), 마을분야 2개(△대평리 △제주전역), 환경분야 1개(△용담1동)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각 단체는 최대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받는다.

앞으로 선정된 공동체들은 JDC형 DMO 사업추진단과 함께 추진과정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컨설팅·멘토링과 사업비 지원 등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JDC 관계자는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제주 농어촌의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생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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